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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러언니's/Stella Story

해외여행 유용한 어플<Grab>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8. 26. 03:49

해외여행 가서 영알못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어플을 소개합니다.

 

 

휴가철인줄도 모르고 바삐 지내던 어느날 다소 우발적으로다가 여행일정을 잡습니다.

즉흥적이고 일사천리 처리반 EETT언니 + 공감능력수치 만땅에 팔랑귀까지 겸비한 IIFF 언니 + 몸은 집에 마음은 이미 출발해 도착전에 집 생각나는 IEIE 언니가 모였다~~ (신분노출 우려됨ㅋㅋㅋ)

 

 

이만저만삼만 하여 필리핀 세부(막탄공항)에 도착합니다.

패키지 여행인지라 가이드에게 의지합니다. 응 맞아요~  한국말밖에 할줄 몰라서 많이 의지합니다..ㅋㅋ

일찍이 일정이 끝나고 숙소로 들어가는길에 택시타고 나가서 시내 구경도 하고 시장구경도 하고 오랍니다. 택시는 잘 안잡힐꺼라고....

네????ㅋㅋㅋㅋㅋ

 

 

그러고선 <Grap> 어플 깔고 콜택시 부르세요~~ 아마 잡힐껄요? 하며 가심...ㅠㅠ

 

세부에서 어플로 택시를 부르라니.. 영알못은 애써 지금 현재에 만족한다며 시내구경은 차타고 오면서 다 했다며 첫날을 무사히 넘깁니다. 걸려들었쒀 소중한 내칭구들♡

 

 

이튿날 더이상은 버티기 힘듭니다. 세부 도착해선 EEEE가 되어버린 언니의 눈을 피하기란..

도대체 뭔데 그게!! (허세한스푼 헿)

 

진짜? 근데 바가지고 머고 주소를 어떻게 찍고 호출 버튼은 어떻게 찾으며.. 나는 영어를 못하고.. 나는 학교다닐때 공부를 못... 하 슬픔이 차오름ㅜㅜ

 

눈물을 머금고 어플을 설치합니다.

 

 

응??

 

 

왠열~~ OoO (해외여행 경험 적고, 영알못에 간이 콩알만해서 진심 놀람)

 

 

 

이정도면 할 수 있지 기다려봐 얘두라~

뚝딱뚝딱 착착

 

잘한다잘한다 하니 신나서 결제하는 나

성격 급해서 준비도 안됐는데 택시부터 불러버린 나ㅋㅋ

 


택시 부르는 방법

우리가 아는 길찾기랑 똑같이 현재위치를 출발로 잡고 도착지를 검색합니다. 대애충 앞글자만 쳐도 나오니 걱정마세요~~ (나는 걱정했음ㅋ)

 

여기서 대충 봐도 얼핏 봐도 오토바이 모양은 아니겠다싶죠?ㅎㅎㅎㅎ

자동차 모양만 봅니다. GrabCar 그리고 GrabTaxi 

 

아주 쉽게 GrabCar는 벼룩마켓을 통해 투잡을 뛰는 일반인의 개인차량(4-Seater 4인승 승용차, 6-Seater 6인승 벤) 

                GrabTaxi는 찐택시 되시겠습니다.

 

 

 

나 애썼다고 그런지 쿠폰이 있지뭐임~ 무려 50퍼 할인쿠폰 하하핳하

지역특성상 최고속도 38km라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리긴 했지만 요금 실화냐!!! 할인받고 58페소 나옵니다.

카드자동결제로 1,193원 결제된거 보고 아임 잇프피 너무 힘들었슴다.

몸둘바를 모를 미안함과 민망함에 기사님께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고 싶었지만 싶었지만.. 오롯이 내 마음에 짐으로 남겨둡니다.(영어공부 헛바람이 드는 순간)

 

 

 

내친김에 음식 주문도 해봅시다.

 

나 왜 쿠폰 많이 주시는거죠? 어플 사용을 너무 잘해서 입니까?

대빵 큰 피자 두판에 라자냐까지 23,724원이라니 또 괜히 미안한 잇프피

하지만 공항에서 망고젤리를 5만원어치 사먹었다는 것ㅋㅋㅋㅋ

 

 

 

<Grap> 너무 쉽고 간단하죠?

바가지 걱정 없는 택시타고 동남아 여행을 즐깁시다~

 

 

 

 

글쓰다보니 또 가고싶다요. 나 Grab 잘하거든ㅋㅋㅋ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