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곱창 맛집을 찾아봅니다.
뚱보집 부산양대창 기흥구청점
https://goo.gl/maps/u6MEqDc7MriW1e9r8
영업시간 오후 4:30~12:00 (연중무휴)
곱창 먹방 보고 일주일 넘게 곱창 노래를 부르던 중딩이 학교 마치고 오면 시간이 딱 맞겠습니다.
곱창 노래란~?
귀에 피가 나도록 곱창 타령을 하는 것
"엄마 곱창 언제 먹어요?"
"엄마 곱창 언제 사줄 거예요?"
"오늘 저녁 곱창인가?"
"엄마는 오늘 곱창이 땡긴다"
"오늘 저녁 뭐예요? 혹시~ 곱창?"
엄마 엄마~~ (대롱대롱 질척) 아 팔꿈치 쓸까?....ㅋㅋㅋ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길은 니가 찾고 (엄마는 길치) 가보자우
응? 도보 3분 실화냐 (길찾기 왜 했?ㅋ)
가는 길에 공원 비둘기땜에 1분 지연됨
오픈시간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불금 타임이 오기 전에 빨리 치고 빠져야 함
봐도 모르면 모듬으로 주문~
나중에 주인님이 알려주실 거니까 그때 배울 계획
옴뇸 먹으면서 내가 왜 곱창, 대창, 홍창을 구분 못하는지 알게 됨
그냥 다 맛있는 거였음!!
구웠는데 안 구웠습니다.
질긴 거 잘 못 씹어서(치아 부실) 몇 점은 뱉은 기억이 있는데 여긴 질김 1도 없고 넘나 맛있으요
주인님도 엄청 친절하십니다. (우리 들어올 때 자매 셋인 줄 알았다고 하셔서 그런 건 아님ㅋㅋㅋㅋㅋ)
곱창타령 소리꾼도 전에 갔던 그 집 보다 맛있다고 하네요~(다행)
이상 곱창 먹으러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른 사춘기 아이들과 지지고 볶는 Stella였습니다. 빨리 커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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