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언니's/Stella Story

곱창 맛집 [뚱보집 부산양대창 기흥구청점]

알 수 없는 사용자 2023. 9. 8. 23:34

오늘은 곱창 맛집을 찾아봅니다.
 

뚱보집 부산양대창 기흥구청점

 
https://goo.gl/maps/u6MEqDc7MriW1e9r8

뚱보집 부산양대창 기흥구청점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구갈동 349-12

★★★★☆ · 숯불구이/바베큐전문점

www.google.co.kr

영업시간 오후 4:30~12:00 (연중무휴)

 
곱창 먹방 보고 일주일 넘게 곱창 노래를 부르던 중딩이 학교 마치고 오면 시간이 딱 맞겠습니다.

곱창 노래란~?
귀에 피가 나도록 곱창 타령을 하는 것

"엄마 곱창 언제 먹어요?"
"엄마 곱창 언제 사줄 거예요?"
"오늘 저녁 곱창인가?"
"엄마는 오늘 곱창이 땡긴다"
"오늘 저녁 뭐예요? 혹시~ 곱창?"
엄마 엄마~~ (대롱대롱 질척) 아 팔꿈치 쓸까?....ㅋㅋㅋ

 
 
 
더 이상 피할 수 없다. 길은 니가 찾고 (엄마는 길치) 가보자우
 

곱창,대창,홍창 구분 못하는 나를 위함인가 헿

 
응? 도보 3분 실화냐 (길찾기 왜 했?ㅋ)
가는 길에 공원 비둘기땜에 1분 지연됨
 
 

 
오픈시간이라 아무도 없습니다.
불금 타임이 오기 전에 빨리 치고 빠져야 함
 
 

 
봐도 모르면 모듬으로 주문~ 
나중에 주인님이 알려주실 거니까 그때 배울 계획
 
 

깰끔한 밑반찬들

 
 
 

주인님이 올려주시는 차례대로 먹으라고 하심.

 
옴뇸 먹으면서 내가 왜 곱창, 대창, 홍창을 구분 못하는지 알게 됨

그냥 다 맛있는 거였음!!
구웠는데 안 구웠습니다.

 
 
질긴 거 잘 못 씹어서(치아 부실) 몇 점은 뱉은 기억이 있는데 여긴 질김 1도 없고 넘나 맛있으요
주인님도 엄청 친절하십니다. (우리 들어올 때 자매 셋인 줄 알았다고 하셔서 그런 건 아님ㅋㅋㅋㅋㅋ)
 
곱창타령 소리꾼도 전에 갔던 그 집 보다 맛있다고 하네요~(다행)
 
 

이상 곱창 먹으러 들어갈 때, 나올 때 다른 사춘기 아이들과 지지고 볶는 Stella였습니다. 빨리 커라ㅋㅋㅋ